2008년 04월 29일
[화두 ; 국민의50프로]
뭐, 그러리라 생각은 했지만, 실제 당하고 나면 얼마나
'허허'한지.
조금 더 '인마포켓'하자고, 잔꽤를 부리는 사람들을 만났다.
---
대전 동광장에 차를 세우고. 서울에서 비자일을 보고 내려와서
주차비 정산을 할 때의 일이다.
7천원이란다. 일단 건네주고.
보통은 달라는 대로 주고 만다. 그러려니 하니까..
하지만, 영수증을 달라했다.
이 분. 눈 알이 엄청 돌더니. 딴 소리한다. 기차표 없냐고.
SMS 티켓팅을 했다하니.. 표가 있으면 얼마 할인이라고
친절한 소리이다.
그러면서 원래 8천 얼마인데.. '잘해줘서' 5천 2백원이란다.
뭔가 '애뜻함'이 밀려오면서.. 말할 수 없는.. 따질 수도 없고.
화를 낼수도 없는. 그런 느낌이 들어버렸다. 이 사람한테
나는 어떤 의미일까. 손님? 바보? 눈감아주는사람?
대접받지 못했으니. 그만큼 퍼대줘야 할걸 잘못했나.. 흠.
내 돈이 아닐수도 있던 돈 천팔백원을 들고. 주차장을
나왔다.
미워할 수 없는 국민의 50프로. 그렇게 그렇게 같이
살고.. 나는 오늘도 사회 생활을 잘 모르는 바보로
살아간다.
-꼰냥이부루스.
'허허'한지.
조금 더 '인마포켓'하자고, 잔꽤를 부리는 사람들을 만났다.
---
대전 동광장에 차를 세우고. 서울에서 비자일을 보고 내려와서
주차비 정산을 할 때의 일이다.
7천원이란다. 일단 건네주고.
보통은 달라는 대로 주고 만다. 그러려니 하니까..
하지만, 영수증을 달라했다.
이 분. 눈 알이 엄청 돌더니. 딴 소리한다. 기차표 없냐고.
SMS 티켓팅을 했다하니.. 표가 있으면 얼마 할인이라고
친절한 소리이다.
그러면서 원래 8천 얼마인데.. '잘해줘서' 5천 2백원이란다.
뭔가 '애뜻함'이 밀려오면서.. 말할 수 없는.. 따질 수도 없고.
화를 낼수도 없는. 그런 느낌이 들어버렸다. 이 사람한테
나는 어떤 의미일까. 손님? 바보? 눈감아주는사람?
대접받지 못했으니. 그만큼 퍼대줘야 할걸 잘못했나.. 흠.
내 돈이 아닐수도 있던 돈 천팔백원을 들고. 주차장을
나왔다.
미워할 수 없는 국민의 50프로. 그렇게 그렇게 같이
살고.. 나는 오늘도 사회 생활을 잘 모르는 바보로
살아간다.
-꼰냥이부루스.
# by | 2008/04/29 00:06 | 트랙백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