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06월 16일
'...하루라도 자유롭게 마음껏 뛰놀다 저 세상가라고...'
그렇게 병든 토끼를 놓아주셨단다.
어머님은 실용적이셔서 그 불쌍한 토끼를 어떻게
사람도 없는 데다가 놓아둘 수 있는냐!하고 하신다.
그렇게 세상 살아오신 두 분이다.
^^
-꼰냥이
# by 곤냥이 | 2008/06/16 18:14 | 신혼생활 | 트랙백
2008년 06월 04일
...
노 전 대통령은 "촛불집회에 배후가 있다고 보느냐"는 관광객의 질문에는 "배후가 있었다면 그렇게 많이 모였겠느냐"고 반문했다.
...
-꼰냥이
# by 곤냥이 | 2008/06/04 16:17 | 트랙백
2008년 04월 29일
간지다 [형용사]
1 붙은 데가 가늘고 약하여 곧 끊어질 듯하다.
2 간드러진 멋이 있다.
- 가는 덩굴에 커다란 호박이 간지게 매달려 있다. 간지다
- 간지게 넘어가는 노랫가락. 간지다
-꼰냥이
# by 곤냥이 | 2008/04/29 13:05 | 트랙백
2008년 04월 29일
뭐, 그러리라 생각은 했지만, 실제 당하고 나면 얼마나
'허허'한지.
조금 더 '인마포켓'하자고, 잔꽤를 부리는 사람들을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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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동광장에 차를 세우고. 서울에서 비자일을 보고 내려와서
주차비 정산을 할 때의 일이다.
7천원이란다. 일단 건네주고.
보통은 달라는 대로 주고 만다. 그러려니 하니까..
하지만, 영수증을 달라했다.
이 분. 눈 알이 엄청 돌더니. 딴 소리한다. 기차표 없냐고.
SMS 티켓팅을 했다하니.. 표가 있으면 얼마 할인이라고
친절한 소리이다.
그러면서 원래 8천 얼마인데.. '잘해줘서' 5천 2백원이란다.
뭔가 '애뜻함'이 밀려오면서.. 말할 수 없는.. 따질 수도 없고.
화를 낼수도 없는. 그런 느낌이 들어버렸다. 이 사람한테
나는 어떤 의미일까. 손님? 바보? 눈감아주는사람?
대접받지 못했으니. 그만큼 퍼대줘야 할걸 잘못했나.. 흠.
내 돈이 아닐수도 있던 돈 천팔백원을 들고. 주차장을
나왔다.
미워할 수 없는 국민의 50프로. 그렇게 그렇게 같이
살고.. 나는 오늘도 사회 생활을 잘 모르는 바보로
살아간다.
-꼰냥이부루스.
# by 곤냥이 | 2008/04/29 00:06 | 트랙백
2008년 04월 17일
# by 곤냥이 | 2008/04/17 21:44 | 신혼생활 | 트랙백 | 덧글(1)